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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최근 7경기 동안 승이 없다. 시즌 초반 무기력하게 패배할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지만 세밀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고배를 삼키고 있다. 광주전에서도 변화된 대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15일 홈 개막전에서 0대2 패배를 당했을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 중원에서 유기적인 짧은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달라진 팀 컬러를 드러냈다. 또한 강한 전방 압박과 많은 활동량, 조직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광주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점유율에서도 5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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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건은 골 결정력 문제다. 3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한 모습이다. 대전의 주포 아드리아노의 발도 3경기째 잠잠하다. 좀 더 과감한 슈팅과 정교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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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주는 최근 주춤하고 있다. 이번 시즌 팀 내 에이스로 자리 잡았던 강수일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출전할 수 없다. 강수일은 이번 시즌 14경기서 5골-2도움으로 제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제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에게 패하며, 올 시즌 7경기 째 이어오던 홈 무패 기록(6승 1무)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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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더 이상 홈에서의 승리를 미룰 수 없다. 승리가 미뤄질 수록 선수들과 코칭스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홈 5연전의 마지막 제주전을 끝으로 대전은 인천, 성남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매 경기가 최하위 탈출의 분수령인 대전으로서는 원정 2연전을 치르기에 앞서 승리 DNA를 되찾고 집을 나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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