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호나우두 "네이마르, 아무도 옹호 못한다"

by

선배의 눈에도 지나친 감이 있었던 모양이다.

브라질 전 국가대표 공격수 호나우두가 네이마르에게 쓴소리를 했다. 호나우두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글루부TV에 출연해 "네이마르의 행동에 대해 아무도 옹호할 수 없다.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저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일갈했다. 네이마르는 17일 콜롬비아와의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0대1로 패한 뒤 상대 선수를 향해 볼을 걷어차 양팀이 몸싸움을 벌이는 원인을 제공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2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네이마르에게 사실상 퇴출과 다름없는 4경기 출전정지 및 1만달러(약 1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