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가 극적으로 브라질을 꺾고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르비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브라질을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은 세르비아의 몫이었다. 후반 25분 만디치가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곧바로 반격했다. 3분 뒤 교체투입된 페레이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긴 연장 후반 13분 마침내 운명이 갈렸다. 승리 여신의 선택은 세르비아였다. 막시모비치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브라질은 또 한번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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