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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카와는 20일 고치 소속으로 가가와-도쿠시마 연합팀과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했다. 시코쿠아일랜드리그는 8월에 후반기 리그를 시작한다. 한신 타이거즈 시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후지카와는 선발로 나서 4이닝 5안타, 1볼넷, 2삼진, 1실점, 투구수 5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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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지카와는 최고 146㎞ 공을 던졌다. 150km대 강속구로 상대를 제압했던 전성기에 비해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일본 언론은 시즌 중 프로야구에 복귀하기에는 불안한 투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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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타 중 4개를 패스트볼을 던져 맞았다. 후지카와는 경기 후 이터뷰에서 고쳐야할 부분이 있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강속구 대신 포크볼과 커브 등 변화구를 많이 던진 것도 불안한 대목이다.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은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져 있다며, 컨디션이 올라왔을 때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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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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