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1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루키 내야수 박지규(24)를 1군 콜업했다.
박지규는 지난달 24일 2군으로 내려간 후 약 한 달만에 콜업됐다.
프로 1년차인 박지규는 이번 시즌 타율 2할, 18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1군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박지규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올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3할3푼3리, 2홈런, 15타점이다.
박지규는 20일 부상으로 1군 말소된 황목치승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