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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정환 울산 감독은 답답한 표정이다. 최근 중앙수비수이자 주장인 김치곤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이재성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중원의 핵인 제파로프까지 오른쪽 무릎 아래를 다쳐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매 경기마다 경고누적, 퇴장 등 변수에 직면하다보니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21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인천과의 17라운드에선 경기시작 12분 만에 유준수가 퇴장 당하며 10명이 남은 76분을 소화해야 했다. 1대1로 비기긴 했으나 체력소모와 이에 따른 피로도가 만만치 않다. 불과 이틀을 쉬고 24일 대전과의 FA컵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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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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