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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관객과의 Q&A 시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어느 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지 묻는 관객의 질문에 이해영 감독은 "실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 시대에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당시 시대상을 생각했을 때 가능한 설정들을 주로 녹여냈다"며 1938년 경성 소녀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영화의 미장센에 극찬을 전한 관객에게는 "전체적으로는 채도를 낮춘 푸른빛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그리고 사라지는 소녀들을 상징하는 색을 붉은색으로 막연하게 생각하고, 붉은색 오브제를 곳곳에 배치했다"며 빨간 사탕과 꽃 등 영화 속 색감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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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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