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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회 정성훈의 적시타(1타점), 2회 문선재의 솔로 홈런(시즌 3호), 3회 kt 3루수 마르테의 실책으로 3-0으로 리드했다. 7회에는 양석환이 1타점을 보탰다. 소사는 6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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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가 집중타로 7실점하는 과정에서 LG 벤치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오정복에게 홈런을 맞고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 다음에서야 강상수 투수코치가 올라와 소사를 내리고 신승현을 불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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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투구수는 많지 않았지만 7회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계속 몰렸다. 블랙, 김상현, 장성우, 박경수에게 4연속 안타 그리고 대타 장성호를 사구로 출루시켰다. 또 이대형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는데 LG 벤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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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kt전에 앞서 정찬헌의 공백을 좌완 신재웅 윤지웅 최동환이 나눠서 맡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현재 LG 불펜에선 정찬헌 같은 힘있는 구위를 가진 우완 투수는 없다.
LG는 셋업맨 이동현과 마무리 봉중근을 투입해보지도 못하고 4대8로 역전패했다. 21일 목동 넥센전(3대4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뒷맛이 개운치 않은 역전패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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