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시즌 첫 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조윤지는 26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스코어카드를 써냈다.
1라운드에서도 5언더파를 기록했던 조윤지는 1, 2라운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조윤지는 전반 9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보기없이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나인의 시작은 불안했다. 11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그러나 13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조윤지는 15번홀에서 5번째 버디를 만들어냈다.
2위는 19세의 신예 하민송(롯데)이 이름을 올렸다. 하민송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1, 2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조윤지에 두 타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민(BC카드)과 전인지(하이트진로)는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 이정민과 전인지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쳤다.
미국프로무대에서 뛰다 자신의 스폰서 대회에 참가한 장하나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장하나는 3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4번홀, 6번호, 9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스코어를 줄였다. 11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장하나는 이후 7홀 연속 파 행진을 펼치며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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