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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체흐 빈자리는 스토크 GK 베고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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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 체흐의 이적 공백은 베고비치(스토크시티)가 메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29일 '첼시가 스토크시티의 골키퍼 베고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2인자로 밀린 체흐의 아스널 이적이 유력해지면서 첼시는 쿠르투아의 뒤를 받칠 백업 골키퍼 영입을 추진해왔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선택은 베고비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 출신인 베고비치는 2008년 포스머스에서 데뷔한 뒤 2010년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맨유, 애스턴빌라 등 EPL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첼시도 최근에 영입전에 가세했다. 그러나 스토크시티의 주전 골키퍼인 베고비치가 첼시의 2인자 역할을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결국 출전 시간 보장이 이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