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이 지난 한 달간 보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전국족구대회에 재출전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 전국대학생 족구대회에서 예선탈락이라는 쓰디 쓴 고배를 마신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이 전국족구대회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 달 전,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당당히 전국대학생족구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던 '우리동네 족구단'. 그러나 2:0 완패로 예선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했다. 이에 안정환을 비롯한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해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라며 정중히 재출전을 부탁했고, 멤버들의 간절한 외침에 제작진은 이를 수락했다.
드디어 대망의 전국족구대회 재출전 날. 멤버들은 "예전보다 몇 배의 지옥훈련을 했다. 경기장에서 몸으로 보여주겠다"며 비장한 각오와 날선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이날 예체능 족구단은 2만7천 여 명의 회사 임직원 가운데 소수정예로 뽑힌 사내 에이스군단, 그리고 막강한 공격력으로 중무장한 족구 동호회 팀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홍경민은 "무언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본 게 오랜만이었다. 족구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운 것 같다", 양상국은 "족구라는 스포츠를 알게 돼서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열정으로 똘똘 뭉친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의 전국족구대회 재도전기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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