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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개최지다. 안산하면 떠오른 것은 역시 '세월호의 아픔'이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은 통곡했다. 인천을 떠난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가라앉았다. 295명이 숨졌고, 실종자 9명의 행방은 묘연하다. 희생자 가운데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이 돌아오지 못했다. 꽃다운 나이에 세상과 이별했다. 안산은 여전히 1년 전의 악몽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스포츠의 사회적 기능, 첫 장은 바로 '국민행복'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로 통합됐다. 그 때만큼은 갈등없는 유일한 공감의 시대였다. 각본없는 드라마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그들의 땀방울도 무한한 에너지를 선물한다.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치유한다. 대리만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스포츠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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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도 "한국축구 최고의 축제인 K리그 올스타전이 안산에서 개최되 기쁘고 영광스럽다. 안산은 1부리그에 팀이 없다. 2부리그에서 곧 올라갈 것이다. 스포츠에 관심 많다.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올라가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했다. 안산은 산업도시로 아픔이 많고 지난해 세월호의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역동적이고 미래가 밝은 도시다.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럴때 축구가 마음아픈 시민 만져주고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줄 것이다. 이런 것이 스포츠의 의미다. 안산은 프로배구 프로축구 그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 안산이 스포츠도시로 발전하는데 K리그 올스타전이 기여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위로와 자신감을 더해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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