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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주진모 "밴 안에서 단둘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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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주진모 "밴 안에서 단둘이 뭐해요?"

김사랑 주진모의 차 속 밀회(?)가 들켰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3일 공식 페이스북에 주인공 김사랑 주진모가 차 속에서 단둘이 다정히 있는 순간을 포착해 공개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 밴 안에서 단둘이 뭐해요?"라는 글과 함께 "궁금하면 본방사수"를 강조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 속 주진모는 차 속에서 누워있고, 김사랑은 비스듬히 앉아 카메라를 살짝 응시하고 있다. 마치 도란도란 이야기라도 나누다가 카메라에 포착된 듯한 모습.

두 사람은 이날 방송 예정인 '빗속 키스신' 속 의상을 입고 있어 촬영 전 대기 중임을 짐작케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실제 사귀는 연인 사이 같다"며 훈훈한 촬영 현장을 예상했다.

김사랑 주진모가 촬영한 '빗속 키스신'은 지난주 10회 방송 말미에 예고된 바 있다. 기억을 찾은 김사랑이 주진모에게 전화하며 "현수 오빠"라고 부르자, 주진모는 한달음에 달려와 김사랑과 뜨거운 빗속 키스를 나눈다.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키스로 설레임과 기쁨을 드러내는 것.

공개된 키스신 속 김사랑은 흰색 원피스를 입고 비에 젖은 채 긴 각선미를 드러내고 주진모와 포옹하고 있다. 힐을 신지 않고도 주진모와 비슷한 키높이에서 유연하게 촬영하는 김사랑의 황금비율 몸매가 단연 눈길을 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가 첫사랑을 잊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지만, 20년간 자신만을 사랑한 남자와 결국 재회해 사랑에 빠지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갈등에 빠진다는 내용. JTBC 금토 오후 8시 반 방송.

이유나 기자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