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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이없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5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수비수 김동우가 상대 공격수 주현우을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1분 뒤 키커로 나선 이종민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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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최 감독은 후반 12분 에벨톤을 빼고 고명진을 투입했다. 5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윤일록의 스루패스가 수비라인을 허문 박주영에게 배달됐다. 박주영은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중심이 무너지면서 볼은 허공을 갈랐다. 후반 19분에는 김현성도 가세했다. 후반 29분 박주영의 패스가 김현성의 발끝에 걸렸지만, 그의 발을 떠난 볼은 다시 허공을 갈랐다. 최 감독의 마지막 승부수는 박주영 대신 윤주태였다. 윤주태는 후반 40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김현성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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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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