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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수원-울산전을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은 4일 전남과 울산이 맞붙은 광양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았다. 울산에선 이미 골키퍼 김승규와 좌우측 풀백 정동호 임창우를 발탁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을 치렀다. 전남에도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력을 체크하고 싶은 자원들이 즐비하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이종호 안영우에다 올림픽대표 이슬찬과 이창민이다. 아쉽게도 이창민은 이날 부상으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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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이종호 역시 슈틸리케 감독의 눈을 사로잡는 활약을 펼쳤다. 울산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빠른 역습을 감행할 때마다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결국 후반 22분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스테보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멋진 방아찍기 헤딩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종호는 이미 슈틸리케 감독에게 한 차례 어필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12월 호주아시안컵 대비 제주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었다. 당시 연습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8개월 뒤였던 동아시안컵까지 구상하던 슈틸리케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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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젊은 피 삼총사의 맹활약으로 울산을 2대1로 꺾었다. 전남은 8승7무5패(승점 31)를 기록,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FC서울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전남 +2, 서울 +1)에서 앞섰다. 노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생겼지만, 뒷받침해줄 선수층이 두터운 것이 팀의 장점이자 상승세의 비결인 것 같다"며 웃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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