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도농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단체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도농교류 활동을 촉진하고자 제정됐다.
공단은 본부 및 지사에서 전국 30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마을 특산물 직판 행사 및 농산물 구입, 일손돕기와 의료봉사 재능기부 활동,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봉사 등 총 169회의 교류행사 진행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공단 본연의 업(業)을 살려 재무·건강에 대한 강좌 및 연금제도 안내와 같은 노후설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공단 사회책임경영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활발한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농촌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