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5월의 신부'로 미시 반열에 오른 개그우먼 정주리가 임신 4개월차에 카메라 앞에 섰다.
정주리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 살 연하의 우리 남편은 '따라와~'로 활동할 20대 초반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남자친구가 군대 가면서 잠깐 헤어진 걸 제외하면 7년 가까이 만나온 셈이다"라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로 운을 ?I다.
정주리는 "이렇게 오래 사귈줄 몰랐다. 지금도 서로 우리가 어떻게 스무살 초반에 만나서 서른이 됐나. 끝내 너냐? 하고 얘기한다"고 웃음지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도 알아주는 음주 커플.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5일, 둘다 취할 때까지 먹는다"는 그녀는 "평소 대화도 많이 하고 즐겨보는 방송 패턴도 똑같다"며 취향까지 찰떡궁합인 남편을 자랑했다.
개그 프로그램에서 뽀뽀를 하거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남자에게 들이대는 역할이 많은 정주리에 대한 남편의 생각은 어떨까?
정주리는 "뽀뽀? 전혀 상관안한다"며 "오히려 분장이 아깝지 않을 만큼 큰 웃음 선사하라고 하는데 때론 회사 사장님보다 더 심하게 제 개그를 지적해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특히 촬영 날은 정주리의 생일날. 경남 거창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미역국과 오미자를 택배로 보내오시기도 했기에 사랑받는 며느리 정주리의 미소는 더 빛났다.
정주리는 뱃속 아이에 대해 "딸을 좋아해서 딸이길 바랐는데 김미려 언니 딸이 너무 예뻐서 비교될까봐 걱정"이라며 "아들이 낫겠다도 싶은데 성별 관계없이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바란다"며 엄마의 소망을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5월 31일 7년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직후 정주리는 "속도 위반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갑자기 당겼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미시 개그우먼이자 예비엄마 정주리의 인터뷰는 여성조선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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