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영광 바로 뒤 징계가 내려졌다. 아르투로 비달의 음주운전에 대해 칠레 당국은 2년 운전 면허 정지를 명했다.
외신들은 8일 칠레 당국이 비달에 대해 검찰 기소 대신 2년 면허 정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비달은 코파아메리카 기간 중인 지난달 17일 카지노에서 술 두잔을 마신뒤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검거 당시 경찰관에게 폭언을 쏟아부은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은 거셌다. 비달은 즉각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비달은 이후 심기일전, 칠레의 사상 첫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우승 후 비달은 바로 법원에 출두했다. 음주사고 수습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언한 것을 사과했고, 음주사고 피해 차량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봉사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스포츠용품을 기부하고, 칠레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상대로 강연도 하기로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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