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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한국 프로야구를 이미 경험했고, 실력을 충분히 검증받았다. 앞서 긴 기간 머물렀던 것은 아니지만 KBO리그 팀 분위기, 리그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 시즌 중간에 합류해 적응 기간없이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두 팀 모두 정규시즌이 절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모험보다 안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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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경험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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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겨울 넥센 히어로즈가 재계약을 포기한 헨리 소사를 잡아끌었고, 반대로 히어로즈는 LG 출신의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를 영입했다. 두 팀 모두 이전 소속팀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강점을 주목했다.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던 소사를 지난해 4월 말 영입한 바 있다. KIA 시절 잠재력을 보고 불렀는데,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LG, 롯데를 거친 크리스 옥스프링은 올해 kt 위즈의 에이스다.
앞서 히어로즈는 2010년 삼성에서 퇴출된 브랜든 나이트를 영입해 큰 성공을 거뒀다. 나이트는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한국에 왔다.
그런데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여러선수가 동시에 각팀의 리스트에 올라있는 경우가 많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는 어렵지만, KBO리그에서 통할만한 경기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갖춘 선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보니 구단 간 경쟁이 벌어지고 몸값이 올라간다. 물론, 성공 여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한국 프로야구를 이미 경험한 선수가 이런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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