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가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kt는 10일 저마노가 하루 뒤인 11일 수원 성균관대구장에서 열리는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저마노는 필 어윈의 대체 선수로 kt에 입단하게 됐고, 지난 8일 18만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었기에 곧바로 1군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본인이 퓨처스리그 경기 시험 등판을 원해 그 뜻을 들어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