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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김응용 감독은 지난해 한화 사령탑을 끝으로 현장을 떠났고, 그 바통을 김성근 감독이 이어받았다. 김응용 감독은 1983~2000년까지 18년간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9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고, 2001년 삼성으로 옮긴 뒤 2002년 또다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05~2012년 삼성 사장을 역임했다. 감독으로는 통산 2935경기에 출전해 1567승1300패68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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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이에 대해 "지난달부터 10개 구단 감독님들께서 요청이 있으셨다.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음주면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다. 공로패 수여와 1이닝 감독을 맡으시는 부분 등 세부 행사 내용은 향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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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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