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가 김응용 감독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 오는 18일 수원에서 열리는 올스타전때 김용용 감독에 대한 은퇴식이 열린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이를 확인했다.
김성근 감독은 10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이 아닌가. 좋은 전통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은퇴식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김응용 감독은 지난해 한화 사령탑을 끝으로 현장을 떠났고, 그 바통을 김성근 감독이 이어받았다. 김응용 감독은 1983~2000년까지 18년간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9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고, 2001년 삼성으로 옮긴 뒤 2002년 또다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05~2012년 삼성 사장을 역임했다. 감독으로는 통산 2935경기에 출전해 1567승1300패68무를 기록했다.
김응용 감독에 대한 은퇴 행사 이야기는 이미 올시즌 시작부터 각 구단 감독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KBO는 이에 대해 "지난달부터 10개 구단 감독님들께서 요청이 있으셨다.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음주면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다. 공로패 수여와 1이닝 감독을 맡으시는 부분 등 세부 행사 내용은 향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 감독이 올스타전에서 1회 감독을 맡는다고 들었다. 환송해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 감독이다. 그런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오늘 아침에 통화를 했는데 '야! 한화 잘하더라'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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