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차두리는 침묵했다.
차두리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47분 오른발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의 고요한에서 시작된 패스가 페널티킥 지점에 서 있던 정조국에게 연결됐고, 정조국의 왼발슛이 신화용에 몸에 맞고 나온 사이 문전 쇄도하던 차두리가 밀어 넣으며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득점은 차두리가 2013년 서울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해 3시즌(69경기 7도움) 만에 터뜨린 첫 득점이다. 정식 경기에서는 셀틱(스코틀랜드) 시절인 지난 2012년 4월 22일 마더웰전 이후 3년 2개월여 만에 터진 득점이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중반 2실점 하면서 1대3으로 패했다. 동점이 역전승의 발판이 되길 염원했던 차두리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차두리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 팀이 패배한 마당에 자신의 골에 웃을 수는 없었다. 말없이 버스에 오르는 차두리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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