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주현이 대타로 나와 1군 첫 홈런을 날렸다.
김주현은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때 10-10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2루 상황에 9번 문규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한화 마무리 투수 권 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직구(시속 141㎞)를 받아쳐 중월 2점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이었다.
이로써 김주현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1군 경기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한 김주현은 2007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전체 47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그러나 2008년 1군에서 2경기만 나선 뒤 방출됐고, 2010년 롯데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이어 지난해 9경기에 나섰고, 올해 11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청주 한화전은 김주현의 올해 12번째 1군 경기였다.
청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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