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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4개월의 촬영 여정 동안 친할머니와 손주 이상으로 끈끈한 케미를 보여줬고, 촬영 마지막 날 그 호흡은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김고은과 김희원은 윤여정의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 꽃다발을 선물하며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제주도를 무대로 한 식구처럼 4개월을 지낸 세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은 서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 영화 현장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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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역할로 스크린에 따스한 감동을 선물할 김고은은 "촬영이 벌써 끝난다니 아쉽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따뜻한 영화이고 배우들이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영화이니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런 감정들이 잘 전달될 거라 생각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보실 때 기분도 좋으실 거다"라며 영화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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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크린 신고식을 앞둔 샤이니 민호는 "제 인생의 첫 영화여서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좋은 선배, 동료 분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많은 걸 경험하고 배워가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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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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