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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윤은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 김승규(25·울산)에 이어 제 3의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김진현 김승규의 선발은 예견됐었다. 이들은 슈틸리케호에서 부동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3번째 골키퍼는 이범영(부산)이 한발 앞서 있는 가운데 오히려 깜짝카드로는 김동준(연세대)이 더 유력하다고 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은 구성윤이었다. J2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소속의 구성윤은 지난 6월 올림픽대표팀의 프랑스, 튀니지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월 태국 킹스컵에도 나섰다. 1m95-82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구성윤은 대학 진학대신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했다. 하지만 김진현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해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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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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