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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성남 감독은 황의조를 원톱 자리에 놓고 남준재 김두현 루카스를 2선에 배치하는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정선호 김철호, 포백라인에는 곽해성 윤영선 장석원 이종호를 세웠다. 골문은 박준혁이 맡았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김신욱을 선발로 내보내고 양동현을 벤치에 앉혔다. 2선은 김태환 구본상 이창용 하성민 김승준, 포백라인에는 정동호 유준수 김치곤 임창우가 섰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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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은 김태환이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둔 채 페널티박스 오른쪽까지 치고 들어가 왼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울산이 성남과의 세 번째 맞대결 만에 얻은 첫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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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스다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성남은 후반 1분 황의조가 단독드리블 끝에 아크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여전히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후반 10분 루카스를 빼고 박용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윤 감독은 후반 16분 김승준을 벤치로 불러 들이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 데려온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코바를 처음 선보이면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성남은 후반 23분 방향 전환을 하던 윤영선이 통증을 호소, 김태윤과 교체되는 변수 상황을 맞았다. 성남은 후반 23분 코너킥 위기에서 흘러나온 볼이 김태환의 오른발슛으로 연결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박준혁의 선방에 힘입어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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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반 3분 울산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성남의 공격을 차단한 뒤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역습에서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코바가 수비수 태클을 피해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그대로 성남 골문으로 빨려 들었다. 윤 감독은 연장전반 6분 김신욱 대신 양동현을 내보내면서 쐐기 박기에 나섰다.
성남=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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