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동아시안컵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J리거들의 맹활약에 미소를 짓고 있다.
동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시바사키 가쿠(가시마 앤틀러스)는 25일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도쿄와의 2015년 J리그 2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1골-1도움의 원맨쇼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감독 교체가 단행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시바사키는 전반 30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맛을 봤고, 1-1 동점이던 후반 36분에는 코너킥으로 헤딩골을 도우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달 20일 왼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한 달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할릴호지치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시찰한 승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지난 1월 호주아시안컵에서도 시바사키를 중용한 바 있다. 경기 뒤 할릴호지치 감독은 "시바사키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골을 넣고, 도움까지 해 만족스러웠다"고 엄지를 세웠다.
공격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나란히 일본 대표팀에 승선한 나가이 겐스케와 가와마타 신고(이상 나고야)는 같은날 우라와전에서 동점골을 합작하며 팀의 2대1 역전승에 일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실패 뒤 친정팀 감바 오사카로 복귀한 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 역시 고베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동아시아 제패를 노리는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에선 '숙적' 일본의 주력 멤버들의 활약에 주의를 기울일 만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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