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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소집 첫 날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내린 임무는 '휴식'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주말에 소속팀 경기를 치르고 온 만큼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정협은 최근 발목이 좋지 않았다. 김신욱도 컨디션을 체크해봐야 한다. 훈련을 진행해봐야 전체적인 몸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23명의 선수들이 15곳의 클럽에서 왔다. 각자 다른 팀에서 다른 훈련과 철학을 갖고 경기에 임해왔다"며 "이들이 얼마나 빨리 조화 되느냐가 관건이다. J리그에서 활약 중인 3명의 선수가 늦게 합류하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측면도 있다.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이라고 기준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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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는 오는 30일까지 파주NFC에서 동아시아 정복을 향한 굵은 땀을 흘린다. 31일 중국 우한으로 이동하는 A대표팀은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중국(2일 오후 10시)과 일본(5일 오후 7시20분), 북한(7일 오후 6시10분·이상 한국시각)을 상대로 2008년 이후 7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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