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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의 맨유 이적설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페레스 회장은 당초 라모스의 잔류에 자신감을 보였다. 사태를 금방 수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면서도 이적 의사를 굽히지 않자, 다급해진 페레스 회장은 직접 투어 중인 선수단을 방문해 개인 면담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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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면담에 앞서 스페인 언론 ABC는 "레알의 라모스 재계약 조건은 연봉 800만 유로+@"라고 전했다. 라모스가 요구해온 1000만 유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존의 600만 유로보다는 크게 인상된 금액이다. 라모스는 현재 2017년까지인 계약을 2020년까지로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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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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