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새로운 개념의 후원금 모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 미라클은 포털사이트 다음카카오와 함께 27일부터 '뉴스펀딩' 형식으로 야구단 스토리를 연재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기적을 만들어가는 연천 미라클 이야기를 읽고 후원하는 방식이다. 다음카카오 초기 화면에 노출된 '뉴스펀딩'에 들어가면, 연천 미라클 스토리를 접할 수 있고, 후원금을 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60일 예정으로 진행되며, 3000만원을 목표로 잡았다.
1만원부터 자유롭게 후원금을 낼 수 있다. 1만원을 후원하면 구단 로고가 박힌 자동차용 스티커, 3만원은 머그컵, 5만원은 로고볼, 10만원은 유니폼, 25만원 이상은 구단 모자가 추가된다. 또 50만원 이상을 후원하면 선수 두 명이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두 시간 동안 코칭 서비스를 한다. 후원금 은 전액 배트와 공, 배팅장갑 등 소모성 야구용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지난 3월 20일 출범한 연천 미라클은 프로팀에서 방출된 선수, 프로팀에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로 꾸려진 팀이다. 경기도 연천군이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선수들은 매달 운영비 70만원을 내고 있다. 매주 프로 2~3군팀,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다지면서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 프로팀의 관심이 높아 조만간 프로선수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창 연천 미라클 단장은 "야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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