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올시즌 들어가 가장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SK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을 톱타자로 내세웠다. 전날까지 주로 4번 타순에서 쳤던 브라운이 1번에 기용된 것은 올시즌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브라운은 단 한 번도 톱타자로 선발 출전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날 KIA 선발은 최강 왼손 에이스 양현종. SK는 오른손 타자들을 대거 기용하고, 브라운을 1번에 배치하는 등 고육지책을 쓴 것이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브라운이 주자가 없을 때 타율이 좋고, 출루도 많이 한다. 중심타순에서 끊기는 경우가 잦아 오늘은 1번에 내세웠다"면서 "물론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타자들에게도 전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전날까지 주자가 없을 때 2할9푼7리를 친 반면 주자가 있을 때는 2할3푼3리로 부진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1할9푼5리로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다. 20개의 홈런 가운데 솔로홈런이 11개나 된다. 그만큼 찬스에서 중심타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브라운의 톱타자 기용이 일시적인 것이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오늘 결과가 좋다면 당분간 계속 갈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최적의 타선을 가져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브라운과 이명기를 테이블세터로 세우고 최 정, 정의윤, 이재원을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이어 김강민 나주환 정상호 김성현을 6~9번에 기용했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KBS 남현종 아나, 3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11월 결혼 예정" (당나귀귀)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빠가 무슨 짓 한 거냐고" -
이다인, 둘째 임신 중 행복한 태교..♥이승기·딸과 산책 데이트 "My everything" [SC이슈] -
‘이규혁♥’ 손담비, 편하게 나왔을 뿐인데 '부촌 인증'...집앞 어디길래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3.'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
- 4.'와 박찬호 미친 슬라이딩' KIA 울렸다…박준순 멀티포+최민석 3승, 두산 2연승[잠실 리뷰]
- 5.골프의 신도, 10년 만의 우승을 응원했나...'시작부터 6연속 버디' 이상엽, 감격의 통산 2승 [춘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