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이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5번 타자로 나선다.
박석민은 29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서 5번-3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석민은 전반기엔 대부분 5번 타자로 나섰지만 후반기 7경기에서는 모두 7번타자로 나섰다. 그동안 5번 타자는 나바로와 채태인이 맡았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최근 채태인이 잘 안맞고 있고, 박석민이 좋다. 또 상대 선발이 왼손이라 박석민을 5번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석민은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 1일 목동 넥센전 이후 고감도 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7월 타율이 3할8푼5리로 팀내 2위다. 홈런도 3개에 16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채태인은 하락세다. 7월 타율이 2할1푼7리(46타수 10안타)에 타점도 1개에 그쳤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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