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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연습생 시절 영상 깜짝 공개돼. 폭우 속 칼군무 등 볼거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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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돌' 엑소의 연습생 시절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SM 아티스트들의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를 담은 기록 영화 'SMTOWN THE STAGE'가 오는 8월 13일 개봉에 앞서 팬들에게 EXO 연습생 시절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깜짝 공개한 것.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 짧은 영상 속에는 지금의 EXO라는 팀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던 연습생 시절, 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EXO 스페셜 영상은 그들의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함께 폭우 속에서도 그들의 조우가 더 빛을 발하는 칼군무 등 EXO만의 파워를 선보이며 시작한다. 이어 EXO가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진행된 솔직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EXO 멤버들 중 최장기간 연습생 생활을 한 수호는 인터뷰를 통해 "6년 반 정도 연습을 했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꿈이 확고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오는 "데뷔를 첫 번째 목표로 잡았다"며 "처음에 들어갔을 땐 거의 몸치였는데 따라가려고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때를 정말 잊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말 많이 노력했고 연습생 때 (준비 기간이 좀) 짧았지만 다른 멤버들 발끝이라도 따라가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얘기한 백현은 "노력하는, 발전하는 EXO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카이는 "힘들었던 것도 많고 재미있었던 것도 많았다"고 얘기하며 "연습생 생활이 좋았던 게 1년이 지나면 이런 춤도 배우고 2년이 지나면 저런 춤도 배우고 많은 장르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 데 이어 "초심을 잃지 않는 EXO가 되겠다"고 그 당시를 회상하며 덧붙였다.

본 영상은 'SMTOWN THE STAGE'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smtown_thes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O의 강렬한 무대 위 퍼포먼스와 함께 멤버들의 데뷔 당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영상을 통해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SMTOWN THE STAGE'는 'SMTOWN 라이브월드투어 Ⅳ'의 하이라이트 무대와 함께 SM아티스트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기록 영화로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