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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문규현도 때문에 최근 마음 고생이 없을 수 없다. 올시즌 확실한 주전 유격수로 인정 받았던 문규현은 최근 출전 기회가 조금씩 줄고 있다. 대졸 신인 유격수 김대륙의 선발 출전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문규현의 방망이가 조금은 부진하다보니, 이종운 감독은 문규현에 비해 수비 범위가 넓은 김대륙에게도 기회를 주겠다는 의도다. 주전으로 뛰다 자리를 잃으면 대개의 선수들이 의기소침해지기 마련이다. 의욕도 생기지 않고, 어쩌다 생기는 기회에도 조급한 플레이를 일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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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결정적인 것은 10회초였다. 2사 2루 위기서 문선재가 친 타구가 투수 키를 넘었다. 땅볼이 내야를 빠져나갔다면 느린 중전안타가 되며 2루주자 정성훈이 무조건 홈에 들어올 수 있었다. 연장 접전에서 LG가 1점을 먼저 냈다면 분위기를 확 가져갈 수 있었는데, 이 때 문규현이 몸을 날려 공을 막아냈고 이를 내야안타로 저지시켰다. 이 덕에 LG는 한 번 더 공격을 해야했고, 오지환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며 롯데는 10회말 결승점을 뽑을 수 있었다.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서 점수를 내지 못하니 LG쪽에서는 힘이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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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역시 문규현의 이런 희생을 잘 알고 있다. 이 감독은 "규현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김대륙, 오승택 등 후배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규현이가 곧 공-수 모두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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