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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1.83에서 2.02로 나빠졌다.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높아진 것은 지난 5월 22일 이후 68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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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구속은 최고 146㎞에 머물렀으나 적극적인 스트라이크존 공략과 정교한 제구력으로 안정감 넘치는 피칭을 이어갔다. SK는 이날 왼손 양현종을 겨냥해 선발타자 가운데 우타자를 8명이나 배치했다. 또 외국인 타자 브라운을 톱타자로 세우고 최 정, 정의윤, 이재원, 김강민 등 오른손 거포들을 중심타선에 포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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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했다. 선두 나주환의 좌전안타와 정상호의 번트로 1사 2루. 이어 김성현에게 139㎞ 직구를 던지다 좌전적시타를 허용했다. 1-1 동점이던 6회에는 선두타자 최 정에게 던진 123㎞ 슬라이더가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돼 1-2로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2-2 동점이던 7회초에는 1사 3루서 김성현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은 뒤 3루주자까지 아웃시키며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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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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