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완전한 진용을 갖췄다.
전날 김민우와 김민혁(이상 사간도스)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마지막 남은 한명이었던 정우영(빗셀 고베)이 31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우한 현지로 직접 날아왔다.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정우영은 우한톈허공항에서 동료들과 만났다. 단복이 아닌 캐주얼 차림으로 나온 정우영은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동료들 얼굴을 보니 반갑다"고 웃었다. 정우영은 동료들과 짧은 인사 후 함께 수화물을 날랐다. 막내급들이 모인 대표팀인만큼 그 어느때보다 수화물이 빨랐다는게 대표팀 지원스태프의 설명이었다.
훈련 첫 날이었던 27일 17명만 훈련을 했던 슈틸리케호는 31일 정우영까지 가세하며 슈틸리케호는 23명의 엔트리가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슈틸리케호는 31일 오후 7시 현지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비행시간과 무더위를 고려해 훈련강도는 높지 않을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계획은 선수들 컨디션이나 일정을 고려한다. 이동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훈련강도는 일정 수준으로 하려고 하지만 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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