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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1회에만 3점을 뽑아내 기선 제압을 했다. 1사 1,3루에서 4번 김태균이 KIA 선발 스틴슨에게 좌월 2타점짜리 2루타를 날렸다. 조인성은 계속된 1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러자 KIA가 3회초 대거 6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주찬의 3점 홈런에 이어 1사 만루에서 상대 구원 송은범의 폭투, 김호령의 적시타를 묵어 3점 차로 앞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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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상승세의 KIA 타선은 매서웠다. 5회초 나지완의 중전 안타에 이어 이홍구가 송은범의 초구 가운데 낮은 134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중월 역전 투런포로 연결했다. KIA는 바뀐 투수 박정진을 상대로도 박찬호의 좌중간 2루타, 신종길의 중전 적시타로 스코어를 9-7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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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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