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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2시28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보자 먼저 아무 말 없이 30여 초간 깊숙이 고개를 숙인 뒤 한국말로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재차 허리를 굽혀 "미안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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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의 한국말 구사는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어를 구사한 것과 비교되며, "신동빈 회장 측이 신동주 전 부회장이 불러일으킨 여론의 반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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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의 5분 정도 만났다. 출장 잘 다녀왔다고 서로 인사를 주고 받았다"라고 전했다.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과의 화해 여부에 대해선 "화해한 것으로 본다. 동석한 사람에 따르면 서로 웃으며 좋게 인사했다"라고 근거를 제시하며 공식적으로 신격호-신동빈 부자가 '화해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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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신격호-신동빈 부자의 회동에 참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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