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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3집 '자서전' 이후 약 4년 만에 출시하게 될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갈증은 이미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특히 콘서트 관계자들은 '김건모=흥행'이란 공식이 여전한 만큼 새 앨범 발표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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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1997년 12월 발표된 김건모 정규 5집 '마이셀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윤일상은 5집 타이틀곡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비롯해 '자유에 관하여' '네버 네버 네버'를 작곡했고, 수록곡인 '사랑이 떠나가네'의 편곡에 참여한 바 있다. 김건모와 윤일상이 호흡을 맞춘 5집은 121만장이 팔리며, 밀리언셀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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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새 앨범을 위해 여러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해 왔다. 그 중에서 작곡가 윤일상의 곡이 여러 곡 선택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아무래도 윤일상 작곡가는 김건모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한 명인 만큼, 지금 김건모에게 가장 필요한 노래가 무엇인지도 헤아려 곡을 썼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김건모와 과연 새 앨범을 언제 출시할 것이냐의 시기 문제일 것이다"며 "하지만 김건모는 출시 시기를 정해놓기 보다는 좋은 노래가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는 생각이다. 더욱이 내년은 데뷔 25주년인만큼 만약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지 않는다면 새 앨범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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