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22)가 시즌 14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4-2로 리드한 1회 1사 주자 1루에서 우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우완 랜스 맥컬러스의 몸쪽 직구(95마일)를 끌어당겼다. 추신수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후반기에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