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순위는 연승이 길어질 수록, 연패를 피할 수록 높아진다. 또한 3연전을 2승1패로 마치는 위닝시리즈가 많아야 상위권에서 버틸 수 있다. 그렇다면 1승1패 뒤 맞붙는 3번째 경기, 러버 게임(rubber game)에서 강한 팀은 어디였을까. 러버 게임은 사령탑들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기, 선수들도 자존심을 걸고 임하는 경기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위닝시리즈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팀 전력이 안정적이라는 의미"라며 "1승1패 뒤 3번째 게임을 이기고 싶지 않은 감독이 누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의외로 삼성은 러버 게임 승률이 좋지 않다. 4월 3~5일 잠실 LG전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7월 24~26일 대전 한화전까지 총 13번의 상황이 만들어 졌는데 이긴 적은 4번 밖에 안 된다. 3할8리의 낮은 승률이다. 이는 아예 스윕이 많거나 승-승-패 패턴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게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지 않고선 이 같은 낮은 러버 게임의 승률로 1위 자리를 지키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넥센은 시즌 초 '승-패-패'를 반복하며 상위권 유지가 힘들었다. SK(4월5일), 두산(4월9일), kt(4월12일), 두산(4월23일), 삼성(5월7일) 등과 맞붙은 러버 게임에서 모조리 패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1승1패 뒤 3번째 경기를 이기는 적이 늘었고 결국 15번 중 7번 승리라는 나쁘지 않은 승률을 만들었다. 염 감독도 "초반 팬들이 우리를 '승-패-패' 팀이라 불렀다. 그만큼 위닝시리즈 찬스에서 번번이 패하며 치고 나가지 못했다"며 "통상 첫 날 이기면 위닝시리즈를 거둘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런데 5번 모두 첫 날 다 이겨놓고 패-패를 하니 참 속이 탔다"고 웃었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신들린 김혜성! 117m 홈런 폭발, 4G 연속 안타 0.467 "너무 잘해" 로버츠, 개막 로스터 사실상 확정
- 3."솔직히 저런거 처음 봤다" 다저스 감독, 사사키한테 대실망+극대노! → '하던거나 똑바로 해라' 언론 통해 일침
- 4.'박지성+에브라+테베스' 퍼거슨이 인정한 맨유 최애 조합 얼마 만에 뭉친 건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5.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