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제작 소금빛미디어)이 10.2%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에 성공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화) 방송된 <미세스 캅> 2회는 전국 9.4%, 수도권 10.2%의 시청률을 기록, 전 회차 대비 각각 1%, 1.2% 시청률이 오르며 본격 상승세 돌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미세스 캅> 2회에서 영진은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형사 옷을 벗으려 했지만,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쓴 허정남(송재룡 분)을 끝내 외면하지 못했다. 영진은 결국 홀로 범인 쫓기에 착수, 진범인 남상혁(이재균 분)의 은신처를 알아내는데 성공했지만, 대치 상황 중 정남의 아들이 인질로 잡혀 희생당하는 비극을 맞았다.
정남 아들의 죽음으로 영진의 울분은 극에 달했고, 미친 듯이 남상혁의 뒤를 쫓았다. 영진은 뇌물 수수 혐의로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지만, 오로지 범인을 잡겠단 일념 하나로 수사과장 염상민(이기영 분) 앞에 고개를 숙였고, 마침내 진범 남상혁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검거 과정 중, 쏟아 넘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영진은 범인을 향해 총을 발사했고 그 책임을 물어 강력계 팀장 자리에 물러날 위기에 직면했다. 남상혁을 향한 고의 발포를 인정하는지 하지 않는지에 따라 그녀의 형사 인생이 결정되기에, 영진이 어떠한 결정을 내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사 스토리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영상과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극 전개, 캐릭터를 위해 온 몸을 바친 김희애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월화 안방극장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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