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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현재 다승 선두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질주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 20승 이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종전 시즌 최고 승수는 지난해 12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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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1-0으로 리드한 5회에만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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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후 유강남과 손주인에게도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LG 타자들의 눈에 유희관의 투구 궤적이 익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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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2사에 오지환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유강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두산 타선이 유희관을 승리 투수로 만들었다. 7이닝 7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시즌 15승째(3패)를 올렸다.
유희관은 LG 상대로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또 일요일 경기에서 5연승했다.
유희관은 이번 시즌 148⅓이닝으로 토종 투수 중 최다 이닝을 버텼다.
두산은 7회 8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박건우가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쳤다. LG 구원 투수 진해수의 폭투로 1점, 오재원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오재원은 홈 도루로 득점까지 올렸다. 정수빈은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이 9대1로 승리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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