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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지난달 28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도 투구 도중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강판한 적이 있다. 당시 5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송승준은 68개 투구수를 기록한 뒤 6회를 앞두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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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승준은 팔 근육통 때문인지 1회부터 난조를 보였다. 선두 이명기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송승준은 박재상에게 140㎞짜리 직구를 몸쪽 높은 코스로 던지다 오른쪽 펜스를 크게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공끝이 밋밋했고, 딱 치기 좋은 코스로 들어간 실투였다. 송승준은 이어 최 정과 박정권에게 연속안타를 내준 뒤 이재원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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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5일 울산 두산 베어스전에서 4⅓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5실점하는 난조를 보였다. 2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한 셈이 됐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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