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황선홍 감독이 7경기 만에 인천 원정 무승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포항은 12일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를 인천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점하고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다가 후반 43, 45분 연달아 터진 골 덕분에 인천의 저주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황 감독은 "선수들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후반기를 시작하는 경기인데 첫 단추를 잘 꿰어서 만족스럽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쐐기골은 동아시안컵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고 돌아온 김승대의 발에서 나왔다.
후반 43분 신진호의 프리킥 선제골로 인천 선수들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 킥오프 패스를 가로채기한 김승대가 성공시켰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김승대를 투입했다. 골이 나오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칭찬한 뒤 "신진호와 김승대 모두 2선에서 제 역할을 해준다면 앞으로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황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플레이에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그동안 인천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하다보니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냉정하게 플레이하자고 했다"면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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