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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루니' 이종호는 이날 오후 4시 약속대로 전남 광양 훈련장에 등장했다. "형들도 뵙고, 인사를 드리러 갔다"고 했다. '전남이 사랑하는 선수' 이종호는 반듯하고 성실하다. "비행기를 오래 타서 바람 좀 쐬면서 땀 흘리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조깅을 하는데 감독님이 그냥 걸으라고 하셨다. 감독님과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며 웃었다. 노 감독은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이종호의 활약에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훈련이 끝날 무렵 전남 선수단은 이종호의 금의환향을 축하하는 박수를 보냈다. 김병지 현영민 최효진 스테보 등 '국대 출신' 든든한 형들이 이종호의 쾌거를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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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전남에서 이종호는 다시 시작을 다짐했다. "대표팀 다녀오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자만심'으로 가서는 안된다. 기존에 하던 것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야할 것같다." 동아시안컵 우승 기운을 전남에 쏟아부을 뜻을 분명히 했다. "이제 전남에 올인해야 한다. 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팀이 원하는 골,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FA컵 우승" 목표를 당당하게 밝히더니, 개인 타이틀 욕심도 감추지 않았다. 이종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6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득점 랭킹도 차이가 많이 안난다. 최근 흐름도 좋다. 안용우, 오르샤, 스테보 등 동료들의 컨디션도 좋다. (정)석민이 형과도 잘 맞는다. 이렇게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보면…"하더니 "욕심이 나네요"라며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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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12일 K리그로 돌아온다. 인천 원정을 앞둔 포항 김승대는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전북은 부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재성 이주용 김기희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임창우 정동호 김승규 김신욱 등 가장 많은 선수를 보낸 10위 울산은 갈길이 급하다. 서울전을 앞두고 정상 훈련을 진행했다. 대전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수원 사이드백 홍 철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미드필더 권창훈은 조커 활약이 점쳐진다. 부산의 주전 골키퍼 이범영과 미드필더 주세종 모두 전북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뛰지 않은 광주 이찬동도 전남과의 홈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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