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하루 15경기가 모두 홈팀의 승리로 끝나는 진기록이 나왔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15경기에서 홈팀이 모두 승리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참여로 30개팀 체제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1876년 메이저리그 출범 이후에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미국 4대 프로스포츠 통계를 맡고 있는 '엘리어스 스포츠뷰로(Elias Sports Bureau)'가 하루가 지난 13일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날 15경기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연장 10회 끝에 6대5로 누르는 등 4경기가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또다른 통계사인 '스태츠(STATS)'에 따르면 한 경기서 양팀의 승률이 똑같이 50%일 때 15경기 모두 홈팀이 승리할 확률은 3만2768분의 1이다.
엘리스어스 스포츠뷰로에 따르면 홈팀이 모두 승리를 거둔 날 가운데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914년 5월 24일로 12경기다. 당시 메이저리그는 3개의 리그로 구성됐는데, 내셔널리그 4경기, 아메리칸리그 4경기, 페더럴리그 4경기서 각각 홈팀이 모두 승리했다. 이어 11경기 모두 홈팀이 승리한 경우는 1989년 9월 16일을 비롯해 총 6차례 기록됐다. 또 스태츠에 따르면 홈팀이 모두 승리한 가장 최근 기록은 2013년 4월 3일로 7경기다.
이날 오클랜드전에서 끝내기 우전안타를 친 오스틴 잭슨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끝내기 안타로 경기가 끝나는게 공평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친게 운좋게 안타가 됐고, 그게 또 역사적인 기록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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