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기혁이 개인 통산 1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박기혁은 13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 8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박기혁은 개인 1100번째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개인 1100경기 출전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90번째 기록이다. 2000년 롯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기혁은 올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자신의 두 번째 팀 kt 유니폼을 입고 활약중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