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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협회는 최 회장이 자리를 비운 지난 2년 7개월 간 가시밭길을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뒤 세대교체 및 투자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 회장의 부재로 정체기가 시작됐다. 여자 대표팀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성과를 냈으나, 남자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 실패,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부진했다. 여자 대표팀 역시 갈수록 강해지는 유럽팀과의 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회 내에서의 내흥도 상당했다. 그동안 SK가 주도해 온 핸드볼협회 행정에 불만을 품은 일부 인사들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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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최 회장의 부재로 핸드볼 발전 뿐만 아니라 내부 문제도 쉽게 풀리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핸드볼계 내부적으로 최 회장 복귀 이후 발전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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