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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실험이 처참히 실패했다. 엔리케 감독은 세르히 로베르토와 하피냐를 중앙에, 마르크 바르트라와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센터백으로 선발 투입했다. 아는 결국 악수가 됐다. 중원을 장악하지 못하자 수비 뒷공간이 상대적으로 더욱 넓어 보였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페드로 등 정예가 나온 공격라인은 불안한 중원으로 인해 힘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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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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